블록체인 기술 방식으로 만들어진 가상 국가 - 비트 네이션

블록체인 기술 방식으로 만들어진 가상 국가 - 비트 네이션
블록체인 기술 방식으로 만들어진 가상 국가 - 비트 네이션

비트 네이션은 최초의 블록체인 기술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가상 국가입니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의 정신에 입각해서 거기에 따라 운영되는 통치방식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블록체인이라고 하면 블록체인 부분에 있어서 금융의 혁명 측면에서 말씀드렸는데 결국은 개인의 정보들을 개인이 그냥 블록이라는 이름으로 해서 체인으로 엮어서 개인이 보관하겠다는 것입니다. 국가라는 또는 은행이라는 중앙에 뭐가 있지 않고 개인이 주체가 되는 것이 블록체인인데, 그런 관점에서 운영되는 통치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비트 네이션입니다. 2014년에 스웨덴 출신의 해커인 수잔 타르코프스키 템펠호프가 지식자 재산권의 철폐를 주장하는 해적당을 창당합니다. 그래서 그 해적당을 창당하고요. 그 지식재산권 법이 없다, 지식 재산이라는 것을 다 공유해야 된다는 이런 관점이었고요. 그런 해커가 이런 비트 네이션을 만들었고요. 그래서 결국 시민이 자유나 표현에 자유 추구라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원칙을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시민 자체가 자유나 표현의 자유들이 많이 있다, 시민의 자유, 또는 표현의 자유, 이런 것들이 있다고 주장했고요. 그다음에 시민의 권리와 개인의 정보보호, 문화적 자유, 특허권 등 독점권을 갖는 것들은 국가의 운영에 유해하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서 이러한 것들을, 비트 네이션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자유, 표현, 다음은 거기에 특허나 또는 독점권 등이 없는 것이 국가가 유익하다, 이렇게 신념을 가지고 만든 것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비트 네이션은 국민의 출생, 사망, 결혼, 부동산, 등기, 법적 문서 등의 모든 기록들을 블록체인의 방식으로 기록을 하고 있고요. 중앙관료가 없어도 국가가 운영할 수 있는 형태가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국가를 구성하는 국민이 자발적으로 개인 간의 업무를 블록체인에 올려서 공증받는 이런 형태로 업무가 운영됩니다. 그래서 비트 네이션의 특징은 뭐냐면 국경이 없는 것입니다. 시민이 어디에 있을 수 있고 모든 전 세계 사람들이 비트 네이션의 국민이 될 수도 있겠고요.

탈 중심적

그다음에 탈 중심적이라는 말인데요. 블록체인을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에 있는 은행이라든지 정부 자체가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어떤 자치권을 보장하고요. 그다음에 자발적인 것이죠. 비트네이션은 사람들이 완전히 새로운 정부 시스템을 스스로 개발하고 만드는 플랫폼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법률이나, 안전 부분이나, 경제, 외교, 그다음에 교육이나, 복지 부분에 있어서 다양한 블록체인의 관점으로 이렇게 진행됨으로써 다양한 활동 또는 국가 입장에서의 서비스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트 네이션에서 결혼증명의 예를 한번 들자면 비트 네이션에서 두 사람이 결혼했습니다. 결혼 증명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내 결혼 사실을 비트 네이션에 등록하고 싶다, 이런 의도가 있으면요. 두 번째로 비트 네이션의 신분증을 이용해서 결혼 증명서가 담긴 블록을 만듭니다. 블록체인이라고 하는 거기서 블록을 만들죠. 해당 블록을 모든 참가자들 컴퓨터에 보내고요. 모든 컴퓨터가 검증, 인증하면 블록이 등록됩니다. 즉 개인들이 두 사람이 결혼한 기록을 개개인이 다 가지고 있는 거죠. 블록을 순서대로 사슬, 체인으로 쌓이기 때문에 조작이 거의 불가능하죠. 그래서 그것을 누구나 볼 수 있는 영구 기록으로 만든 것을 결혼 증명서가 비트 네이션에 또 등록되는 이런 형태로 되겠습니다. 그래서 블록체인 관점에서 거기에 대한 자료들을 서로가 공유하면서 거기에 대한 인증 부분을 얘기할 수 있는 이런 형태가 비트 네이션에서의 결혼 증명에 대한 것이 되겠습니다.

세컨드 라이프

비트 네이션과 유사한 사례로 세컨드 라이프라는 게 있습니다. 원래 2000년대 중반에 큰 인기를 끈 세컨드 라이프라는 온라인 게임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거기와 콘셉트가 똑같은데요. 3차원 가상공간에 아바타를 만들어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는 서비스를 얘기합니다. 원래 세컨드 라이프라는 거는 휴가 기간이나 사이버 공간을 통해서 다른 삶을 사는 걸 의미하는데 어떻게 보면 현재 직장 외 다른 직업을 체험하고자 하는 욕구 때문에 인터넷에 보편적인 가상의 삶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서 대표적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세컨드 라이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인 린든 랩에서 2003년에 인터넷 기반의 가상현실 공간인데요. 나의 자아가 있으면 여기서는 또 다른 자아, 내가 현실에서는 남자지만 이런 세컨드 라이프에서는 여자가 될 수도 있고, 흑인이나 백인이 될 수도 있고, 동양인이 될 수 있는 이런 형태로 된 것들이 또 세컨드 라이프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스가르디아

또 다른 형태로 비트 네이션의 유사 사례로 아스가르디아라고 하는데요. 2016년 10월, 오스트리아의 민간단체 항공우주 국제 연구센터(AIRC)라는 곳에서 우주 국가가 건설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세계의 과학자들이 인공위성을 쏘아서 거기에 사람들을 이주시켜서 만든 우주 국가가 아스가르디아를 건설하겠다고 공표했고요. 인공위성을 쏴서 우주 이주 조건을 가진 독립국에 대한 어떤 새로운 틀이고요. 인종과 국적을 초월한 윤리적으로 독립된 국가로 이름, 주소, 이메일만으로 시민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가상 국가에 해당됩니다. 결국은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국가라는 개념도 느슨해지고 있고요. 현실에서의 어떤 제약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느슨해지면서 사이버나 디지털 공간에서의 자아, 아이덴티티가 오히려 더 중요해지는 그런 형태의 어떤 변화들이 또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비트 네이션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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