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침묵의 나선이론
침묵의 나선 이론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침묵의 나선 이론은 왜 연관성이 있는가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침묵의 나선 이론은 1966년 독일의 사회과학자인 엘리자베스 노엘레 노이만이 발표한 정치학과 매스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이론입니다. 즉, 무엇이냐면 지배적인 이론을 가진 사람이 있고요. 소수의견을 가진, 지배적인 의견이 아닌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 둘의 차이 때문에 소수의견을 가진 사람이 끊임없이 이런 나선을 그리면서 아래로 내려가서 결국은 침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왼쪽에 있는 매스 커뮤니케이션에서 '지배적인 여론은 이런 것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하고 그다음에 소수의 의견을 갖는 사람들이 '소수의 의견을 가진 사람이 얼마 안 됩니다. ' '이런 것은 의견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 이런 소수의견에 반대하는 것들이 많이 있게 되면, 결국은 그런 것들이 원심력으로 작용해서 나선을 그리면서 침묵하게 되는, 이런 것들을 얘기합니다. 또는 소수의견을 반대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소수의견을 가진 사람이 지배적 이론으로 통합되어가는 이런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소셜네트워크라고 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에서 소셜네트워크의 확대, 그다음에 개인화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결국은 침묵의 나선 이론이라는 것 때문에 하나의 지배적인 여론만 남게 되고 소수의 의견은 많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침묵의 나선 이론의 네 단계
침묵의 나선 이론의 네 단계라는 게 있는데요. 첫 번째 단계는 권력자가가 주목되지 않았던 화제를 그냥 꺼냅니다. 주목되지 않았던 화재에 대해서는 곧바로 반대의견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일단 옳은 것으로 인식합니다. '아, 맞겠지. ' 뭐 이렇게 생각하죠. 3단계에서는 위에 나오는 비판에 대해서 옳지 못하다는 평가를 내려 이 비판 자체가 옳지 못하다, 그래서 그걸 배제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것을 소수화시키면 소수화된 비판세력 자체가 다수의 압력을 받아서 비판을 오히려 포기하게 되는, 이런 것들이 침묵의 나선 이론의 4단계라는 것이고요. 결국은 침묵의 나선 이론에서 나타난 침묵의 이유는 사회적인 어떤 두려움보다는 남들 따라 행동하고 싶다, 밴드웨건 효과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남들이 내 이야기를 듣지 않을 거야, 사회적으로 나를 비판할 거야,라는 두려움보다는 나도 저 사람들이 저렇게 옳다고 생각하니까 그쪽에 따라가야지, 이런 것들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침묵의 나선 이론의 예
침묵의 나선 이론의 예를 보겠습니다. '이 기사 대부분 찬성이네?' 모두 yes를 누르면, 나도 그 부분에 대해서' 찬성해야지' 해서 yes를 누르게 되죠. 그다음에 '나는 이 노래가 별론데 이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 like가 엄청 많네? 그러면 나도 다수를 따라가야지. ' 그러면서 like를 이렇게 누르게 되는 이런 것들이 침묵의 나선 이론의 예가 될 수가 있겠고요. 그다음에 페이스북 자체에서도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한 연구기관이 결국은 첨예한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해서 미국의 국가 정보기관이 개인의 통신 이런 것들을 감청한다, 그게 옳은가 옳지 않는가를 오프라인에서 토론하게 하고, 온라인에서 토론하게 하는 측면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는가? 이런 것에 대해서 선호도를 파악해봤을 때 일반 사람들이 결국은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쪽에서 그런 민감한 문제를 얘기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SNS에서는 침묵의 나선 이론이 굉장히 많이 어떻게 보면 지배하는 그런 이론 중의 하나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침묵의 나선 이론 때문에 발전적인 방향으로 소수의 의견을 존중해야 될 필요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소수의 의견들이 거부되거나 무시되는 경우들이 간혹 생기게 됩니다. 그렇지만 사회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소수의 의견도 잘 반영되고 그다음에 그런 것들이 받아들여야 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침묵의 나선 이론에 대해서 잘 보고요. 그러한 일들이, 소수의 의견을 배제하는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우리가 서로 노력해야 될 필요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침묵의 나선 이론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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